곰돌이 인형과 미키마우스

예전보다는 확실히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아무래도 집에서 내게 만족을 주는 것들에 눈이 가게 된다.
여가라는 것을 밖에 돌아다니는 것으로 충당할 때는 알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뭐, 요리 같은 것이야 필수적인 것일 뿐더러 평소에도 이것저것 해먹는 걸 좋아했던 탓에 그다지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그 이외의 다른 것에서 흥미가 생기게 되었다.
별 다른 건 아니고 예전에는 좀처럼 관심이 없었던 피규어나 기타 인형들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베어브릭이나 미소녀 피규어 같은 건 아니고 디즈니 캐릭터로 된 제품들이 끌렸다.

우선, 이 곰돌이.
처음에 집에 혼자 있는 게 외롭고 쓸쓸하다보니 곰인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연유로 찾아보다가 이 곰돌이를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좋았다.
예전에 인터넷으로 이걸 처음 보았을 때는 그냥 한번 웃고 넘기고 말았는데, 그때와는 달리 꽤나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고민을하다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길래 결국 구매를 하였다.

그리고 지금 상당히 갖고싶은 건 바로 이 미키마우스 피규어이다.

사실 이 제품을 보고 마음에 들었던 건 로엔의 티셔츠 때문이다.
로엔 티셔츠에서 보았던 미키마우스가 이렇게 피규어로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심지어 쿠션도 있다.
이것들 모두를 다 갖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참고 참아서 그냥 저 피규어만이라도 갖고싶은 마음이다.
여튼, 집에만 있다보니 점차 폐쇄적으로 변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만족감을 느끼며 행복해 하는 게 나쁘지만도 않다.
곰돌이가 오면 포스팅이나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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