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싶은 것 - 프렉티컬


몇달 전에 백화점에 갔다가 뤼비통 매장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눈에 확들어오는 게 있어서 슬쩍 다시 보았더니 시퍼런 색의 다미에 가방이었다.
멀찍이서 보니까 킵올이랑 비슷한 모양의 가방이었는데 참 값어치 못하게 보였다.
그러다가 몇주후 다시 백화점을 가서 뤼비통 매장을 지나가는데 역시나 그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갈색과 금색, 베이지색으로 가득차있는 매장에서 시퍼런색의 제품은 당연히 눈에 잘 들어오는 것이기에...
그래서 이번에는 매장에 들어가서 직접 보기로 맘먹었다.

막상 매장에 들어가서 만져보니 낙하산천으로 된 재질의 커다란 가방이었다.
그리고 가격을 보고서는 정말 값어치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웃긴건 그렇게 가방을 내려놓고나니 점점 더 생각이 나는 거다;;;

분명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생각이 난다.
가격에 대한 생각도 처음보다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해있다.

그래서 뤼비통 오피셜 사이트에 들어가보았더니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현대적인 여행의 동반자 또는 캐쥬얼한 시티 스타일을 위한, 다미에 아방튀르의 가볍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프랙티컬입니다. 쉽게 접거나 넣을 수 있으며, 스포티 시크의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 실버 컬러의 지퍼 풀러와 플라스틱 하드웨어
- 클로저 시스템의 외부 포켓
- 조정가능한 숄더 스트랩
- 편안한 핸드 캐리를 위한 패프릭 패치의 핸들
- 지퍼 포켓의 넓은 내부 컴파트먼트
- 백을 위한, 반듯하게 접거나 접어올릴 수 있는 빌트-인 포켓

제품 정보: M97057

솔직히 컬러가 참 마음에 든다 뿐이지 재질이나 디자인이 그렇게 끌리는 건 아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 것일 뿐이지 사겠다는 건 아님...
그냥 마음에 두고 있다가 여유있으면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지..

덧글

  • 짹선생 2011/07/27 02:44 #

    블루싸인님의 색상
  • 블루싸인 2011/07/27 06:29 #

    헤헤헤
    퍼런색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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